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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뉴스] 소재 연구데이터 '생태계' 구축해 R&D 효율 높인다
ㆍ 조회수 448 ㆍ 등록일시 2024-04-05 13:59:40
ㆍ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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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연구데이터 '생태계' 구축해 R&D 효율 높인다

 

동아사이언스

2024.04.03 16:05

 

소재는 부품과 제품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게티이미지뱅크

소재는 부품과 제품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게티이미지뱅크

소재 연구개발에 쓰이는 연구데이터 활용 생태계 구축 전략이 수립됐다. 연구에 필요한 비용과 기간을 줄여 효율과 성과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3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소재 연구데이터 활용 생태계 구축 전략'을 심의 및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소재는 부품과 제품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으로 장기 투자가 필요하지만 실패 위험이 높아 정부 주도의 연구개발을 통한 원천기술 조기 확보가 중요하다. 소재 개발에 데이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국내외 산업·연구계에서는 초거대 AI를 활용해 소재 개발 기간과 비용을 단축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소재 생태계 구축 전략에서는 소재 연구데이터 수집·저장에 국한됐던 정책과 사업을 소재 연구데이터 활용 관점에서 점검하고 생성부터 활용까지 데이터 활용의 전 과정을 고도화해 미래 소재 개발 가속화를 추진한다.

 

 

소재 연구데이터 활용 생태계 구축 전략의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과기정통부 제공
소재 연구데이터 활용 생태계 구축 전략의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과기정통부 제공

과기정통부는 2030년까지 고품질 소재 연구데이터 300만건 확보, 플랫폼 활용으로 신소재 개발 비용과 시간 단축 대표 성공 사례 20건 창출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소재의 성분, 구조, 특성, 제조공정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포함한 소재 연구 데이터를 정의하고 소재의 전통적인 분류와 주요 응용 분야를 매칭해 데이터 중심 소재 분류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가 확보된 분야와 수집이 필요한 분야 등을 파악했다.


이어 과기정통부는 주요 목표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 3개를 도출했다.


첫째로 한정된 자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우선 투자 소재군을 선정한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고품질의 소재 연구데이터를 다량 확보하기 위해 각종 연구성과, 장비로부터 얻는 데이터 수집을 자동화하고 실험조건이 포함된 완성형 데이터를 생산해 데이터 재현성을 확보하고 품질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산학연 수요 기반 전문가 검토 및 미래소재 민·관협의체 평가를 통해 지난달 도출된 올해 우선 투자 소재군. 과기정통부 제공
산학연 수요 기반 전문가 검토 및 미래소재 민·관협의체 평가를 통해 지난달 도출된 올해 우선 투자 소재군. 과기정통부 제공

둘째로 기존 국가소재데이터스테이션(K-MDS) 사업을 구조 개편하고 '소재 연구데이터 생태계 플랫폼'을 새로 설계해 데이터 소재군을 확대하고 타 플랫폼 연계를 추진한다. 끊임없이 생산되는 소재 데이터의 국내외 기관에서 상호 연계·활용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봤다. 또 데이터의 품질 및 보안 체계를 마련해 중요 데이터의 국외 유출 등을 사전에 방지한다.


셋째로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데이터 분석 서비스, 웹 기반 AI 개발 환경 등을 지원하고 소재군별 산·학·연 커뮤니티를 구성·운영하여 연구계·산업계와의 피드백을 통해 플랫폼을 지속해서 고도화한다.


또 과기정통부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해 국내 주요 플랫폼 간 연계를 추진하고 미국의 머티리얼즈 프로젝트, 유럽연합(EU)의 NOMAD 등 해외 플랫폼과의 공유체계를 마련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생태계 구축 전략을 토대로 고품질의 소재 연구데이터를 확보하고 신소재를 탐색 선점해 소재 연구데이터 플랫폼을 구현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양자컴퓨팅을 통한 첨단소재 발굴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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