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ab_h1

언론보도

> 알림 > 언론보도

ㆍ 제목 [뉴스] 삼성·네이버·한화, 대통령 자문기구에 '기술 정책' 의견낸다
ㆍ 조회수 380 ㆍ 등록일시 2023-04-07 07:41:33
ㆍ 작성자 관리자
ㆍ 첨부파일

 

삼성·네이버·한화, 대통령 자문기구에 '기술 정책' 의견낸다

"국가전략기술 정책 전반을 검토하고 심의·조정하는 컨트롤 타워"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2023-04-04 16:00 송고 

 

주영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3일 세종 과기정통부 브리핑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4.03 ? 뉴스1 김승준 기자

 


대통령이 의장으로 있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가 설치된다. 특위에는 삼성전자(반도체), 네이버(인공지능), 한화에어로스페이스(우주), LG에너지솔루션(2차전지) 등 전략기술을 보유한 대기업 인사가 참여해, 대통령에게 정책 자문을 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영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3일 사전브리핑에서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는 전략기술 핵심 기업의 민간 전문가를 주축으로 정부 위원을 포함해 구성됐다"며 "이번 특별위원회는 국가과학기술 분야의 최고 자문 심의기관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에서 국가전략기술 정책 전반을 검토하고 심의·조정하는 컨트롤 타워"고 설명했다.

주 본부장은 이번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구체적으로 이번 특별위원회에는 민간위원으로 △정기태 삼성전자 부사장 △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CTO △황윤일 CJ제일제당 바이오산업부문장 △이준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발사체사업부장 △하정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 △박문구 삼정KPMG 전무이사 △남기태 서울대 교수 △김동구 연세대 교수 △조규진 서울대 교수 △안준모 고려대 교수 △김소영 KAIST 교수 △이인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본부장 △한상욱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양자정보연구단장 △박지영 경제사회연구원 기술정책센터장 등이 참여한다.

정부 측에서는 과기정통부, 교육부, 국방부, 외교부, 산업부 실장급 인사들과, 기획재정부 차관보, 국가정보원 관계자가 참여한다.

대기업 위주로 산업계 위원이 선정된 것에 대해 주영창 본부장은 "기술 분야별로 대표성이 있는 기업을 모시다 보니까 아무래도 대기업에 있는 분들이 참여하게 됐다"며 "위원들에게 국가 전체를 보고 협동할 것이 무엇인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될 것인가를 조율하는 그런 자리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제1회 특위에서는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 운영계획(안)과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 후보 선정(안)'이 심의·의결됐다.

특위는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 수립 △국가차원의 임무 및 기술개발 목표 설정 △'임무중심 전략로드맵',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 등 주요 정책 의결 △그 외 핵심 인재양성, 국제협력, 산학연협력 등 심의·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특위 산하에는 12대 국가전략기술별 조정위가 구성되어, 세부 기술별 정책을 조율한다. 기술별 조정위에는 중견기업, 중소기업도 참여한다.

한편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 후보로는 차세대 이차전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달탐사 2단계 사업, 차세대 통신(6G) 기술개발 등 4건이 선정됐다.


seungjun241@news1.kr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전글 [회원사 소식] 다이텍연, ‘Dornbirn GFC-ASIA’ 국제 섬유컨퍼런스 성료
다음글 [뉴스] 韓 수소 주춤할 때...유럽선 세계 첫 수소추진선 상업운항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