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ab_h1

언론보도

> 알림 > 언론보도

ㆍ 제목 [회원사 소식] 화학연구원, 민간 기업과 수전해 핵심 기술 국산화 나서
ㆍ 조회수 289 ㆍ 등록일시 2023-03-06 08:13:10
ㆍ 작성자 관리자
ㆍ 첨부파일

화학연구원, 민간 기업과 수전해 핵심 기술 국산화 나서

 

뉴시스

등록 2023.03.03 13:40:51

 

㈜테크로스와 공동 기술개발 협약 체결

분리막 기술 및 시스템 기술 보유 기관 간 시너지 노려

 

associate_pic

 

[대전=뉴시스] 2일 화학연 이미혜(오른쪽) 원장과 ㈜테크로스 박석원 대표이사가 수전해 기술분야 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화학연구원은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전문업체 ㈜테크로스와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수소산업의 핵심분야인 '수전해 기술' 국산화를 위한 연구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화학연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화학연 이미혜 원장, 윤성철 화학소재연구본부장, ㈜테크로스 박석원 대표이사 및 권경안 중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분리막 제조분야 상호 기술교류와 기술이전 등을 상반기 중으로 추진하고 향후 다양한 수전해 소재 관련 연구개발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화학연은 상용화된 알칼라인 수전해부터 대규모 실증단계의 양이온 교환막 수전해, 미래기술로 손꼽히는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까지 주요 수전해 시스템의 핵심기술인 분리막 소재를 잇따라 개발,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고성능의 분리막 소재가 실제 수전해 시스템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실험실 수준에서 벗어나 대용량 제조 공정 기술, 스택 적용 기술 등을 아우르는 상용화 작업이 필요하다.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시장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테크로스는 최근 평형수 처리장치의 핵심인 전해조 기술을 바탕으로 알칼라인 수전해와 양이온 교환막 수전해 시스템 등 그린 수소 생산기술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은 그동안 연구실 수준에서 주목받던 고성능 분리막 소재의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수전해 시스템을 구현키 위한 공동연구에서 힘을 모아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그린 수소 생산 기술 개발로 수소경제 확산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수전해 기술분야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화학연 이미혜 원장은 "우수한 분리막 소재 기술을 보유한 화학연과 수전해 스택 및 시스템 제조 기술력을 가진 중견기업 간의 협력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그린 수소분야 핵심 기술상용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기사원문

 

이전글 [회원사 소식] 자동차연구원-KAIST-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미래차 인력양성 및 산업 활성화 위한 MOU
다음글 [회원사 소식] 대구 서구, 다이텍연구원과 청년 과학기술인 육성 본격 추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