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ab_h1

언론보도

> 알림 > 언론보도

ㆍ 제목 [뉴스] 지난해 자동차 수출 541억달러 역대 최고 성적
ㆍ 조회수 554 ㆍ 등록일시 2023-01-30 11:07:24
ㆍ 작성자 관리자
ㆍ 첨부파일

핵심요약

수출단가 높은 고급 브랜드와 친환경차 수출 늘면서 역대 최고 수출 실적
2021년 1만 806대 캐스퍼, 지난해 4만 8002대 판매…경차 판매 증가 이끌어 

친환경차 수출 전년 대비 38.0% 증가한 161.0억달러 기록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옆 야적장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옆 야적장에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자동차 수출이 친환경차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넘어서는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지난해 수출이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금액인 541.0억 달러였다고 30일 밝혔다. 종전 최고 실적은 2014년 484억 달러였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은 하반기 들어 반도체 수급난이 다소 완화되면서 전년 대비 8.5% 증가한 375.7만 대였다.
 
이로써 지난해 1~11월 기준 국내 자동차산업의 전 세계 생산 순위는 중국과 미국, 일본, 인도에 이어 전년과 같은 5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한 231.2만대, 수출액으로는 전년 대비 16.4% 증가한 54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단가가 높은 고급 브랜드와 친환경차 수출이 늘면서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올렸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평균 수출단가가 약 2만 달러인데 비해 친환경차는 약 3만 달러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내수에서는 상반기에 자동차 반도체 수급문제로 인한 차량 인도 지연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한 168.4만 대를 판매했다. 내수에서 국산차는 전년 대비 3.1% 감소한 138.5만 대, 수입차는 0.7% 감소한 29.9만 대가 각각 팔렸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 경형 모델 케스퍼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경차는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13만 3023대의 내수를 기록했다. 전년 1만 806대였던 캐스퍼는 지난해 4만 8002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10월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캐스퍼 신규 트림 '디 에센셜'. 현대차 제공
지난해 10월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캐스퍼 신규 트림 '디 에센셜'. 현대차 제공
친환경차는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 대비 26.8% 증가한 44.1만대로 전체 판매의 22.8%를 차지하는 등 종전 최고치였던 전년의 34.8만 대를 경신했다.

친환경차 수출은 전년 대비 36.8% 증가한 55.4만 대, 금액으로는 전년 대비 38.0% 증가한 161.0억달러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 실적은 전년의 40.5만 대와 116.7억달러였다.

친환경차의 수출 증가는 스포티지(HEV)와 신형 니노(HEV·EV), 아이오닉6의 수출 시작과 함께 이미 출시된 아니오닉5와 EV6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폴이된다.

지난해 자동차 부품 수출은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 수출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2.4% 증가한 233.2억달러였다. 

 

기사원문

이전글 [회원사 소식] '패브릭 다이브' 소재기업과 바이어 연결하는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역할 톡톡
다음글 [뉴스] 수소·LNG·전기 등 친환경선박 올해 5077억원 투입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