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ab_h1

언론보도

> 알림 > 언론보도

ㆍ 제목 [뉴스] GS건설 '수소 플랜트 모듈' 美 수출
ㆍ 조회수 1173 ㆍ 등록일시 2022-01-26 09:02:15
ㆍ 작성자 관리자
ㆍ 첨부파일

하루 수소차 1700대분 생산
모듈 표준화로 고품질 확보

 

 

GS건설이 하루에 수소차 1700대가 사용할 분량 수소를 생산하는 '신재생 그린수소 플랜트 모듈'을 미국에 수출한다. GS건설은 "캘리포니아에 지어질 신재생 친환경 수소 플랜트의 핵심 모듈 설계 및 제작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미국 에너지 회사와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소 플랜트를 모듈 형태로 제작해 수출하는 것은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GS건설은 친환경 신사업을 확대함과 동시에 ESG(환경·책임·투명경영)를 더욱 가속화하게 됐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은 미국 에너지 회사인 'SGH2에너지'가 캘리포니아 랭커스터시에 신재생 그린수소 설비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연간 종이 폐기물 4만t을 원료로 매일 중형 수소차 약 17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11t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특징은 신재생 그린수소 플랜트를 현지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한국 공장에서 사전에 만든 모듈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점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모듈화를 통해 투자비를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GS건설도 높은 수준의 수소 플랜트 품질을 확보함과 동시에 확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GS건설은 수소 플랜트 모듈 표준화를 통해 북미와 유럽·아시아에서 진행 중인 SGH2에너지의 수소 플랜트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 부문 대표는 "ESG 선도 기업으로 지속가능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은 기자]


기사 원문 :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01/71920/

이전글 [뉴스] 300억원 투입해 1000톤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 추진…수소차 4300만대 충전량
다음글 [뉴스] 효성 “전남에 청정수소 기지… 1조 투자”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