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ab_h1

언론보도

> 알림 > 언론보도

ㆍ 제목 [뉴스] 가스안전공사, 수소자동차 용기 성능평가 혁신기술 '국제기술기준' 제안
ㆍ 조회수 280 ㆍ 등록일시 2023-05-30 13:00:15
ㆍ 작성자 관리자
ㆍ 첨부파일

가스안전공사, 수소자동차 용기 성능평가 혁신기술 '국제기술기준' 제안

  •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  승인 2023.05.23 10:25

 

 

 

수소자동차용기 성능평가 방법 개선 평가기술 2종 발표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73차 유엔 자동차규제조정위원회(UN GRSP)'에서 수소자동차용기 성능평가 방법을 개선한 평가기술 2종에 대한 국제기술기준( GTR No.13)을 제안(사진)했다.

해당 기술은 국토부의 '수소버스 안전성 평가기술 및 장비과제' 연구과제를 통해 도출된 혁신 기술로 가스안전공사가 한국정부의 발언권을 위임받아 발표했다.

평가기술은 수소자동차용기에 수소를 충·방전하는 과정을 모사한 '수소반복시험' 및 사용연한에 대한 내구성능 확인을 위한 '정적가압시험' 방법에 관한 것이다. 시험기간이 장기간 소요돼 수소자동차 용기 개발 제작사 뿐 아니라 안전성능을 평가하는 시험기관도 큰 부담을 가지고 있다.

내용적이 클수록 시험기간이 길어지는 '수소반복시험'은 용기 시료에 수소를 충전 후 탈압하는 과정에서 시료 내부의 온도가 '줄톰슨 효과'로 인해 제한 온도인 -40도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탈압시간을 느리게 제어함에 따라, 시험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돼 개선이 시급한 시험분야다. 

이러한 배경 하에 가스안전공사는 현대자동차 및 고등기술연구원과 협업해 수소자동차 용기 시험시간을 단축하는 평가기술 2종을 개발하고 국제화를 추진했다.

수소반복시험 평가기술은 '용기 내부에 필러를 삽입하는 방법'을 적용해 내용적을 줄이는 기술로서, 최대 77% 이상 시간 단축 효과가 있음을 실증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두 번째 평가기술 '정적가압시험'은 일정한 온도 및 압력으로 1,000시간 동안 유지하는 용기 내구성능 확인 시험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다.

수소반복시험 평가기술은 금년 3월 GTR No.13 워킹그룹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한 SAE-STF(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 Fuel Cell Safety Task Force) 회의에서도 한국이 제안한 바 있다.

가스안전공사 측은 "제안성과는 수소자동차 제작사의 개발비용 및 기간을 단축하고 시험기관의 시험처리 물량을 증대시키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한국의 수소자동차 기술선도 리더십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것"이라며 "수소자동차 제조 분야를 선점하고 있는 한국이 글로벌 수소자동차 안전기준 선도 그룹에 참여하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Click)

 

이전글 [회원사 소식] 자동차연구원, 인니 e-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 앞장
다음글 [뉴스] 자동차 부품산업의 신속한 전환으로 미래차 시대 준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