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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회원사 소식] 화승코퍼레이션, 자회사 화승소재 흡수합병
ㆍ 조회수 312 ㆍ 등록일시 2023-07-12 07:50:43
ㆍ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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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코퍼레이션, 자회사 화승소재 흡수합병


입력 : 2023-04-25 10:58:38 
부산일보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고무소재 국내 1위 기업... 100% 자회사 소규모 합병 방식 흡수
"화승 소재의 기술 역량에 코퍼레이션의 투자 능력 결합시킬 것"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화승소재 명례공장 모습. 화승코퍼레이션 제공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화승소재 명례공장 모습. 화승코퍼레이션 제공 

 

 

부산에 본사를 둔 글로벌 부품·화학소재 기업 화승코퍼레이션이 자회사인 화승소재를 흡수합병한다.

 

화승코퍼레이션은 “화학소재 기업이자 100% 자회사인 화승소재를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흡수 합병한다”고 25일 밝혔다. 합병은 내달 이사회 최종 승인을 거쳐 오는 7월 1일 완료될 예정이다.

 

화승소재는 지난해 매출액 2974억 원, 영업이익 127억 원을 달성한 고무와 탄성소재 선두기업이다. 배합고무와 열가소성 엘라스토머 시장에서 국내 점유율 1위 업체다.

 

이번 합병을 통해서 화승코퍼레이션은 고부가가치 소재 중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 성장을 추구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수익성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갖춰 나갈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2021년 화승코퍼레이션은 인분할을 통해 국내 자동차 사업을 분리하여 화승알앤에이를 분할 설립하였다. 이후 화승코퍼레이션은 자회사 관리 등 투자 부문과 자체 사업인 산업용 고무 제품 사업의 안정화와 전문화에 집중해 왔다.

 

이번 합병도 이 같은 그룹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화승소재의 고부가가치 재료 기술 역량에 화승코퍼레이션의 리스크 및 투자 등 관리 능력, 기술 영업 역량을 결합시킨다는 게 화승그룹의 전략이다.

 

구체적으로는 업사이클링, 난연소재, 풍력 · 태양광 등 에너지발전 및 에너지저장장치, 항균·바이오 TPE 소재 등 고기능성, 친환경, 바이오 소재에 대해 R&D역량을 집중한다는 게 화승코퍼레이션의 설명이다.

 

아울러 기존 산업재뿐만 아니라 에너지 · 항공 · 전자 분야 등 고객 다변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신규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화승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올해 화승코퍼레이션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중장기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사회를 통해 합병을 결정하게 됐다”며 “올해 회사의 내부 목표인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강건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고부가가치 소재 역량을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의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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