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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회원사] 금오공대 '인조흑연전극봉 시제품 사용성 테스트' 성공
ㆍ 조회수 147 ㆍ 등록일시 2024-01-09 10:46:27
ㆍ 작성자 관리자
ㆍ 첨부파일

금오공대 '인조흑연전극봉 시제품 사용성 테스트' 성공

 

뉴시스 등록 2024.01.07 10:26:48

phs6431@newsis.com

 

㈜포스코 기술연구원과 기술협력 협약

인조흑연 전극봉 국산화 제조기술 확보

수소환원제철용 전극봉 테스트 시제품 (사진=금오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소환원제철용 전극봉 테스트 시제품 (사진=금오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립 금오공과대학교 신소재연구소는 '인조흑연전극봉 시제품의 사용성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 기술연구원, 탄소소재 전문기업 ㈜카보랩, 금성테크㈜와 협업을 통해 시제품 사용성 테스트에 성공했다.

금오공대 신소재연구소(소장 노재승·신소재공학부 교수)는 2022년 1월부터 포스코 등과 'LINC 3.0 산학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탄소·흑연 분야 공동연구에 힘을 쏟았다.

인조흑연 제조용 압출장비(1000t급)를 국내 최초로 자체 제작한 이후 인조흑연 전극봉의 사업화를 공동 추진해 왔다.

㈜포스코 기술연구원은 현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환원제철(HyREX)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 기술은 수소를 이용해 유동환원로에서 환원철을 제조한 후, 전기용융로에서 인조흑연 전극봉을 이용해 전기아크를 발생시켜 쇳물을 제조하는 것이다.

여기에 사용되는 전극봉의 안정적인 사용이 전기용융로 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다.

전기로용융로에 사용되는 전극봉은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해외 제조사에 의해 시장이 독과점 돼 있는 품목이다.

이에 국내 공급과 관련한 이슈가 자주 발생되고 있어 안정적인 수급이 필요한 소재다.

따라서 포스코 기술연구원은 전기용융로용 전극봉의 안정적인 국내 수급을 목표로 국내 인조흑연전극봉과 관련한 연구기관 및 기업 발굴에 나섰다.

국내 대학 유일의 인조흑연 전문연구소를 갖춘 금오공과대학교와 지역 내 탄소소재 전문기업인 ㈜카보랩 및 금성테크와㈜의 협업을 통해 순수 국내기술이 적용된 인조흑연전극봉 개발에 착수했다.

약 1년여 간의 개발 기간 동안 신소재연구소는 원천기술 제공을, ㈜카보랩은 다양한 원료의 배합기술 및 탄화/함침 열처리 기술을, 금성테크㈜는 전극봉의 형태로 성형하는 압출성형조건을 확보하기 위한 수십 차례의 시행착오를 통해 최적의 성형조건을 확보했다.

기술 마지막 단계인 인조흑연 제조의 핵심기술인 흑연화 열처리(2800℃)와 물성에 대한 평가는 신소재연구소에서 수행해 국내 첫 인조흑연전극봉 시제품(Φ100 x 500mm) 제조에 성공했다.

금오공대 노재승 신소재연구소장은 "직경 100㎜의 흑연전극봉 개발에 성공한 것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앞으로 300, 600을 넘어 800㎜ 개발까지 성공해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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