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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제목 [회원사] 덕양산업, 대형 선박용 ‘ESS 시스템’ 개발…해상 실증 성공
ㆍ 조회수 89 ㆍ 등록일시 2024-01-08 11:23:34
ㆍ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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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산업, 대형 선박용 ‘ESS 시스템’ 개발…해상 실증 성공

매일경ㅁ
남궁선희 기자
 
매일경제 입력 : 
2023-12-28 14:33:22

 

 

덕양산업

< 출처 : 덕양산업 >

46년 전통 자동차 내장 부품 및 모듈 제조업체 덕양산업(대표이사 정홍규)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전남 목포에서 대형(1MWh급 이상) 선박용 ESS(Energy Storage System) 시스템을 전기 추진 선박에 적용, 해상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덕양산업은 ESS 패키징 제품화 기술 100% 국산화 개발을 통한 기술력 확보와 이를 통한 글로벌 사업화를 진취적으로 추진하고자 노력했다.

선박용 ESS는 선박의 보조 에너지 공급원 역할을 하며, MWh급 ESS는 중대형 선박에 쓰인다. 기존 내연기관과 ESS를 연동한 하이브리드 동력 시스템을 선박에 적용하면 운항 시 연료를 절감하고 오염물질 배출도 줄일 수 있어,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다.

ESS 시장은 2021년 약 3조원 규모에서 2030년 약 10조원 정도로 연평균 15% 성장이 예상된다. 현재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주춤하면서 ESS 시장의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점쳐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덕양산업은 2022년 3월 전략적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조선 해양산업에서 대형 선박용 ESS 사업과 관련해 업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의 이익 증진을 도모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것을 공동 목표로 선정했다.

주관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잠수함용 리튬전지 체계 사업에서 축적한 ESS 분야의 독보적인 안전성 및 신뢰성을 바탕으로 군 수상함 및 관공선, 민간 상선 등 전기추진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덕양산업은 산업용 ESS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파우치 타입 셀을 적용한 최적화 모듈 설계 능력과 최첨단 화재 예방 기술을 적용한 ESS 시스템을 구성하였다. 최근 미국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여러 고객사로부터의 공급 요청을 충족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에 법인을 설립하였고 설비를 구축하여 양산 진행 중이다.

덕양산업은 본 과제를 수행하면서, ESS 모듈에 대한 다양한 설계 검증과 선행해석 실시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시제품 개발을 통한 모듈 조립을 완성하고, 개발된 ESS 모듈의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열폭주 시험 등을 거쳤다. 뿐만 아니라 ESS 모듈을 렉 설치하고 컨테이너에 장착하면서 BMS 시스템 점검 및 온도/가스 모니터링 성능도 확보하고 먼저 일차적으로 육상 실증을 통한 최종 리허설 후 문제없이 해상 실증도 완료했다.

덕양산업은 향후에 남아있는 한국선급의 선박용 ESS에 대한 시험평가를 통한 선급 인증과 공장 인증을 완료하여, 선박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할 수 있는 업체로 위상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덕양산업은 KRISO에서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개발 중인 전기추진 차도선에 1MWh급 이상 선박용 ESS를 탑재하고 주전력으로 사용하여 항해하는 검증을 실시했다.

본 과제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에서 지원하고, 2021년 5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35개월간 진행되는 국책과제인 ‘MWh급 선박용 C-rate 1 이상 고안전성 LiB-ESS 통합시스템 국산화 기술개발’에서 해당 사업의 주관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와 함께했다. 

 

덕양산업

< 출처 : 덕양산업 >

정홍규 덕양산업 사장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는 국책사업인 선박용 고안전성 LiB-ESS 통합시스템 기술개발 성공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와 함께 대형(1MWh급 이상) 선박용 ESS 시장에 새롭게 진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추후 덕양산업은 신규 사업으로 진출한 배터리 모듈, ESS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전동화 부품을 공급하여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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